By Julia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재밌는 구경거리 중 하나는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 다니는 거 같아요.
뉴욕과 필라델피아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 장식 1등한 집은 1년동안 전기요금 무료라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이 치열한데요, 1,2등 한 집 보면 진짜 가정집에서 어떻게 저렇게 장식을 하나 싶을 정도로 대단하게 장식을 하는 거 같아요.
(구글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저희가 가봤던 뉴욕 2등인가 하는 집이랑 좀 비슷하네요. 그 집일지도..ㅋ)
(역시 구글에서 퍼온 사진. 이 집은 정말 정신없이 화려하네요.)
(구글 사진)
역시 구글에서 퍼온 사진인데요, 필라델피아에 살 때 저런 풍경을 흔히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이쁘게 장식한 집이 많았었죠. 근데 여기 텍사스 와선 Gaylord Texon Hotel에 간 것 말곤 별로 장식 구경을 안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필라델피아 살 때 뉴욕 맨하튼에도 구경을 갔었는데요, 그 때 찍은 사진 중 별로 쓸만한 사진이 없어 역시 구글에서 찾은 사진 올립니다.
록펠러 센터 앞입니다.
2007년 겨울에 록펠러센터 앞에서 찍은 동생 가족 사진..
(동생이 보고 지우라고 할 지고 모르겠네요 ^^;)
이건 남편과 승리 사진.. 이 때만 해도 승리 너무 작고 귀엽네요..
온 가족 한 컷~
이건 근처 다른 곳에서 찍은 저희 가족사진입니다. 뒤에 승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네요.
저 때만 해도 승리랑 사진 같이 참 찍기 힘들었어요^^;
이건 Radio City 앞에서~
그리고 텍사스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하면 유명한 곳이 바로 Gaylord Texon Hotel 인데요,
저흰 두 번 가봤는데 올해는 아무데도 가지 못했네요..ㅠ
2009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둘이서~
다른 사진은 별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
아무튼 정말 Gaylord Texon Hotel 장식 너무너무 멋지니깐 텍사스 오시면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사실 펜실베니아에서 갔던 Longwood Garden 이란 곳도 너무 멋지긴 한데요,
거의 야외에서 구경해야 되서 추운 날씨에 구경하기가 좀 힘들었거든요.
근데 Gaylord Texon은 실내니깐 춥지 않아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여기까지 과거구요, 지난 토요일(22일)에 동생네가 승리랑 같이 Grapevine Main Street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러 갔는데요, 저흰 아쉽게도 못갔어요..ㅠ 다른 할 일도 많았고 너무 피곤하기도 했어서요..
아무튼 동생이 사진을 좀 찍었길래 여기에 올립니다^^
Main Street의 모습입니다.
신난 주헌이~
기차 티켓을 사려고 했지만 인터넷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못사고 기차도 못탔다고 해요..
North Pole Express 입구입니다. 미국은 크리스마스만 되면 산타와 북극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 동심을 자극하는데요,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없는 게 참 슬픈 거 같아요..ㅠ
기차는 못탔지만 대신 이렇게 놀 수 있는 곳들이 있었대요..
North Pole Express 건물 바깥 장식들..
주헌이 한 컷~
이건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 라이트 쇼 모습입니다~
실제로 봤음 더 멋있었을 거 같아요.
1926년산 포드 자동차~
1926년산 포드 자동차 앞에서~
건물 안에서 기차 가지고 노는 주헌이~
다시 밖에 나와서..
길거리의 동상들..
길거리 모습..
저희도 갔었음 좋았을 걸 못가서 아쉬웠어요..ㅠ
다음날엔 동생네가 저희집에 와서 하루밤 잤는데요,
저녁 식사 후 다같이 집앞 CFNI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CFNI 공원 모습입니다~ 올해는 더 장식을 잘해놨네요!
너무 이쁜 우리 예봄이~ 이 사진에서 완전 아가씨처럼 나왔네요^^
예봄이가 공주 궁전이라면서 좋아한 팔각정ㅋ
신난 승리와 주헌이~ 너무 난리를 쳐서 다른 사진들은 잘 안나왔어요..^^;
팔각정에서 제부와 예봄이, 주헌이~
더 멋진 장식들이 많았는데 카메라에 잘 담지 못했네요..
제 사진도 찍었지만 올릴 만한 건 없네요..-_-;
이번 겨울에 다른 데 더 구경갈 일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장식이라도 있으니 덜 추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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