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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gene


이번주 주일(11/25/2012)에 한 첫번째 찬양입니다. 정말 정말~ 신나는 찬양입니다.^^ 정말 주님을 더욱 더 찬양하고 싶게 만드는 노래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Bless The Lord With Me 이 찬양과 I Command My Hands 는 늘 Medley로 붙혀서 찬양하기 때문에, 저는 이 두 찬양이 같은 찬양인 줄 알았습니다. Latin풍의 신나는 찬양으로써 저희교회 Men's Choir의 주요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이번주가 바로 Men's Choir가 서는 날입니다. 


그리고 아~쥬 특별히 이번주는 Snare drum과 Kick drum을 Track별로 따로 recording 했습니다. 중동지역 선교사로 떠나실 하간사님께서 저에게 맡긴 장비 중의 하나가 Yamaha AW16G 라는 Hard Disk Recorder인데요. 이번 주일 찬양시간에 한 번 써보았습니다. Mic. Pre가 두 개라 일단 두 개 채널만 녹음했습니다. 드디어 개별 Source를 받아보네요. 


이때까지 올린 동영상은 똑딱이 카메라에 잡힌 소리였는데요, 이번주는 총 네 개의 Source를 가지고 mix를 하였습니다.^^ Camera에 잡힌 소리는 EQ로 Low와 Middle을 Cut 시켜버려서 Hi-Hat 과 Cymbal 용으로 썼구요. 교회에서 녹음한 source는 어차피 악기 소리가 잘 안들어 오기 때문에 Middle을 잘 살려서 Vocal용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Hard Disk Recorder로 받은 Snare Drum과 Kick Drum을 섞어서 Mix(?)를 하는 경지까지 갔었습니다.^^ 아주 변칙 믹스라 작업이 잼났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올리는 동영상은 소리가 한결 더 나아졌습니다. 아주 흐뭇합니다.^^


그리고 제 아내가 Piano와 건반Bass를 동시에 치는데, 녹음된 source에 Piano소리는 조금이나마 들어왔는데 Bass소리는 거의 안들어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직접 Bass를 다시 쳐서 dubbing 했는데요… 제 아내의 변화무쌍한 코드진행을 도저히 따라 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Piano와 Bass의 Chord가 좀 맞지 않는 비극이 살짝 벌어지기도 했네요.


암튼 더 나아진 사운드를 즐기시면서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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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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