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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ia 


얼마 전에 저희 교회에서 연주한 곡입니다. 

벌써 몇번째인 거 같네요. 

Rev. Milton Brunson과 Thompson Community Singers 의 Available To You 입니다. 




 

흑인들은 지역마다 콰이어들이 있대요. 그래서 그 콰이어들끼리 매년 대회도 열고 하는데요,

저희 교회에 저희가 처음 왔을 때 한 일년 정도 같이 연주했던 Bro. 제임스도 자기 콰이어를 갖고 있었어요. 저희 교회 멤버랑 저희들도 몇 번 그 콰이어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요, 아마 위의 콰이어는 그 지역에서 좀 잘하는 콰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You gave me my hands to reach out to men

To show him Your love and Your perfect plan

You gave me my ears I can hear Your voice so clear

I can hear the cries of sinners, but can I wipe away their tears


당신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완벽한 계획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저에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손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제가 당신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저에게 귀를 주셨습니다.

저는 죄인들의 부르짖음을 들을 수 있어요. 제가 그들의 눈물을 닦아도 될까요?


You gave me my voice to sing Your Word

To sing all Your praises to those who've never heard

But with my eyes I see Your need for more availability

I see hearts that has been broken, so many people to be free


당신은 저에게 당신의 말씀을 노래하라고 목소리를 주셨습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자들에게 당신의 찬양을 불러주라고요.

하지만 저는 제 눈으로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당신의 필요를 봅니다.

저는 자유로워져야할 많은 사람들의 상처 입은 마음들을 봅니다. 


Lord I'm available to You. My will I give to You.

I'll do what You say do. 

Use me Lord to show someone the way

And enable me to say

My storage is empty, and I'm available to You.

주님 저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뜻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겟습니다. 

주님 누군가에게 길을 보여주기 위해 저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제가 '제 속은 비어있으니 저를 사용하세요' 라고 말할 수 있게 하소서.


Now I'm giving back to You, all the tools You gave to me.

My hands, my ears, my voice, my eyes; so You can use them as You please.

I have emptied out my cup, so that You can fill me up.

Now I'm free and I just want to be more available to You.


이제 저는 당신이 저에게 주신 모든 도구들 제 손, 제 귀, 제 목소리, 제 눈을 

당신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사용하실 수 있게 당신께 돌려 드립니다.

저는 당신이 저를 채울 수 있도록 제 잔을 비웠습니다.
이제 저는 자유합니다. 저는 더 주님께서 쓰실만 하게 되길 바랍니다.


Use me Lord to show someone the way

And enable me to say

My storage is empty, and I'm available to You.

주님 누군가에게 길을 보여주기 위해 저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제가 '제 속은 비어있으니 저를 사용하세요' 라고 말할 수 있게 하소서.


Vamp:
Soprano- Ahhhh
Alto/Ten - Ahhhhhh



너무 은혜로운 가사입니다.

곡 뒷부분은 코러스가 대위적(Counterpoint)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클래시컬한 느낌이 나네요.
저희 교회에서 이 곡 연습할 때는 콰이어 연습 시키느라 고생 좀 했어요..ㅠㅠ
다들 악보를 못보기 때문에 일일이 들려주고 귀로 듣고 연습을 하는데,
(하긴 보통 아예 악보가 없기도 하구요.)
아무리 실컷 자기 파트를 연습해도 조금 있다 다같이 부르면 다시 자기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ㅠㅠ
흑인이라고 다 음악 잘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중에서 타고난 사람들은 정~말 보통 사람과 비교도 안되게 잘하긴 하죠.

또 이 곡에 대해서 음악적으로 조금 더 분석해보면, 이 곡은 전통적인 형식으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후렴부분에서 좀 많이 변형된(또는 변칙?) 형식으로 작곡되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들었을 때 좀 형식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있었죠. (잘 못 들으면 억지로 만든 느낌?...) 그래도 너무 아름답게 작곡을 잘해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 곡은 노래 부르기 쉬운 곡은 아니지만 너무 아름답고 은혜스러운 찬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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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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