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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ia on Wednesday, February 29, 2012 at 6:17am
난 그동안 항상 음악에 대해 너무 고민이 많았던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무엇인지, 또 내가 해야 할 음악은 무엇인지 말이다.
하지만 오늘 문득 든 생각은
그냥 닥치는 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너무 높은 이상은 내려놓고..
지금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걸
그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핑계로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 마저 하지 않고 있었다.
지금도 충분히 난 많은 재능을 갖고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도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되어
상황에 안주하고만 있었던 것이다.
정작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말이다..
이전처럼 억지로 쥐어짜 만드는 음악이 아니라
그냥 영감 주시는 대로 자연스런운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영감은 넘치는데 내가 너무 게을렀다...ㅠㅠ
이제는 때가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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