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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gene


오늘은 Earth Wind & Fire 곡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볼려고 합니다. 이름이 좀 긴 관계로 그냥 한문으로 명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풍화!! ^^; 디스코음악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풍화의 대표곡 September 는 뭐,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거구요. 옛날에 부산에 살 때 Power Flower 라는 팀과 함께 공연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 당시 그 팀 리드싱어가 연습 때 Let's Groove 의 앞부분 "디따뿌기 땅 빵구뽕~"부분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셔서 제 와이프가 한 번 뿜었고 그 후론 그 부분 절대 안따라하셨던 아픔도 있습니다^^;


지풍화 앨범을 들을 땐 보통 느린 곡은 스킵해 버리는데 며칠 전엔 웬지 빠른 곡을 스킵하고 바로 이 곡에서 멈춰서 수십번을 들었네요. After the Love Has Gone 오리지널 트랙입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포스터와 지풍화가 함께 한 영상입니다.

 

너무 멋지죠. 이 곡의 작곡자가 바로 데이비드 포스터입니다. 

리드 싱어인 모리스 화이트(Maurice White)는 이 때 파킨슨 병으로 투병 중이어서 관객석에 앉아 있습니다. (결국 작년2016 LA자택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모리스 화이트의 동생이자, 지풍화의 베이시스트 버딘 화이트(Verdine White)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여전한데요,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면서 베이스를 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라이브에서 베이스는 그냥 폼입니다!! 뒤에서 네이썬 이스트(Nathan East)가 다 쳐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암튼 즐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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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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