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ulia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하나씩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올리고 싶은 곡들은 많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안올리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또 생각이 바뀌네요.

비록 대부분은 너무 오래된 곡들이지만, 여러분과 공유해도 좋을 거 같아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2000년대를 넘어 이젠 2010년대도 중반을 지나 2020년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동안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음악들이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를 거쳤고, 사운드도 지금은 엄청나게 세련되어졌죠.

또한 요즘은 음악들이 음압 경쟁이기도 해서, 소리 크기 자체도 옛날과는 비교가 되지 않구요.


하지만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가끔씩은 80-90년대의 음악들이 듣고 싶어지고, 그 때의 촌스런 사운드가 오히려 그리워질 때가 있네요.


오늘 소개할 곡도 80-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CCM 스타 마이클 W. 스미스의 곡입니다.

마이클 W. 스미스는 키보드주자이면서 동시에 작곡가로서 샌디 패티, 빌 게이써, 에이미 그랜트와 같은 유명 가수들에게도 곡을 주곤 했었는데요, 그러다 에이미 그랜트의 키보드주자로 같이 투어공연을 하게 되고, 또 에이미 그랜트 공연의 오프닝을 맡게 되고 첫 앨범도 녹음하게 되는데요, 그 앨범에 그 유명한 곡이자 그의 첫번째 히트곡인 'Friends' 가 들어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곡을 결혼식 축가에서도 몇 번 부르곤 했었는데요,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좋은 곡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리지널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에는 없는 거 같네요.

비디오는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제일 음질이 괜찮은 걸로 올려봅니다.




"Friends"


Packing up the dreams God planted

In the fertile soil of you

I can't believe the hopes He's granted

Means a chapter of your life is through


But we'll keep you close as always

It won't even seem you've gone

'Cause our hearts in big and small ways

Will keep the love that keeps us strong


And friends are friends forever

If the Lord's the Lord of them

And a friend will not say never

'Cause the welcome will not end

Though it's hard to let you go

In the Father's hands we know

That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And with the faith and love God's given

Springing from the hope we know

We will pray the joy you live in

Is the strength that now you show


We'll keep you close as always

It won't even seem you've gone

'Cause our hearts in big and small ways

Will keep the love that keeps us strong


And friends are friends forever

If the Lord's the Lord of them

And a friend will not say never

'Cause the welcome will not end

Though it's hard to let you go

In the Father's hands we know

That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And friends are friends forever

If the Lord's the Lord of them

And a friend will not say never

'Cause the welcome will not end

Though it's hard to let you go

In the Father's hands we know

That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To live as friends


Though it's hard to let you go

In the Father's hands we know

That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No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그리고 다음은 2003년 도브 시상식에서 에이미 그랜트와 스티븐 커티스 채프만, 그리고 그 외의 다른 가수들과 함께 부르는 영상입니다. 이 연주를 위해서 새롭게 편곡한 거 같네요. 도브 시상식에서 불려진만큼 감동적인 편곡과 연주인데, 영상과 음질이 그렇게 좋지 않아 안타깝네요.


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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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jk 2018.02.11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옛날 생각이 나네요. 참 좋은 곡이죠.

    이 곡을 결혼식 축가로 부르셨다고 했는데, 결혼식 축가로도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장례식, 특히 크리스찬 젊은이의 장례식을 위해 쓰여진 곡이며,
    이렇게 사용하실 때 커다란 힘을 발휘하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Packing up the dreams God's planted in the fertile soil of you"
    이제 죽어서 묻히게 되는 친구의 흙 위에, 하나님께서 심으셨던 꿈들을 pack up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I can't believe the hope He's granted means a chapter in your life is through"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망 안에, 친구의 삶의 한 장(chapter)이 끝났다고 노래하는데,
    우리 삶은 지금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장차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살고 있다는 의미에서 볼 때, 죽음은 과연 삶의 한 장이 끝났을 뿐인 것이지요.

    "But we'll keep you close as always; it won't even seem you've gone"
    비록 죽은 친구이지만, 언제나처럼 우리는 너를 항상 생각할 것이다.
    네가 가고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도 않도록..

    "'Cause our hearts, in big and small ways, will keep the love that keeps us strong"
    죽은 친구를 떠나보내는 나머지 친구들이, 우리 마음은 여전히 사랑으로 하나로 묶여 있다고 고백하는 내용이죠.

    "And friends are friends forever, if the Lord's the Lord of them"
    너와 나의 주 안에서 우리는 영원히 친구다.
    앞으로 살아서 다시 보게 될 지 어떨지도 몰라 부둥켜 안고 눈물만 흘렸던 다윗과 요나단의 이별을 연상케 하는 가사입니다.

    "And friends will not say 'never,' 'cause the welcome will not end"
    너를 떠나보낸 후에도 항상 너를 기억하고 있겠다.. 라는 말을 'welcome'이라는 시적인 언어로 은유한 대목이고요.

    "Though it's hard to let you go, in the Father's hands we know"
    "that a lifetime's not too long to live as friends"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 있는 우리가 아노니
    친구로 살기에 이생은 너무 짧구나!
    힘들지만 이것을 받아들이고, 너를 기억하며 잊지 않는 것으로
    이생을 지나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삶까지 이어질 우리 모두의 우정을 다진다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2절 가사도, '삶'이라는 의미를 이 세상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천국에서의 삶으로 연장하면서 생각해 보면 무리가 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제가 노래를 들으면서 받은 감상을 나누고, 두 분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2. Ben 2020.05.04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곡은 사실 마이클이 죽은 친구를 주의 곁으로 보내며 지은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