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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gene


카시오페아의 Halle 라는 곡인데요, 제목이 너무 이상합니다. 할렐루야라는 뜻인지, 할례라는 뜻인지... 후훗... 아직 정확하게 이 곡 제목의 뜻은 모릅니다. 아무튼, 8비트의 경쾌한 리듬의 곡입니다. 베이스는 제가 쳤구요, 모든 건반은 와이프가, 그리고 일렉기타는 한국에 계신 광천이 형이 치셨습니다. 한미 콜라보라고 해야 하나요? ^^ 드럼은 미디로 찍어서 만들었구요.


참고로, 광천이 형은 대학시절 저랑같이 작곡을 전공했던 형입니다. 대학 시절 배고플 때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밥도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 저를 엄청나게 챙겨주셨던 감사한 분이십니다. 특히, 연습실에 쳐박혀 연습하다 배고파 죽을거 같은데, "유진아, 밥이나 먹으러 가자!!" 며 밥을 사줄 때는 정말 얼마나 고맙던지!! 이보다 더 고마운 상황은 없다 싶었습니다. 아무튼 나이가 들어서도 이렇게 같이 작업을 해보게 되네요. 


신나는 8비트곡 "Halle" 즐겁게 감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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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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