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ugene




Awesome God 이 찬양은 미국에서는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곡이죠. 어떤 교단에서는 이미 찬송가에 실렸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가 1996년에 처음으로 미국에 갔었는데 그 때 방문했던 교회의 찬송가에 Majesty(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가 실려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죠. 그 곡은 1981년에 쓰여진 곡이니까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곡이었거든요. (잭 헤이포드 목사님의 곡인데 지금은 아마 돌아가시지 않았나 싶네요.) 미국은 곡이 나온지 10여년 정도되면 찬송가에 실릴 수 있다는 걸 알고 좀 깜놀했어요!! 우리나라 찬송가는 거의 경전수준이라 잘 바뀌지 않죠. 제 생각엔 우리나라도 10년이나 20년에 한 번 씩은 찬송가를 개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그 시대를 어느정도라도 반영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Awesome God은 1988년에 쓰여진 곡이니 뭐, 미국 찬송가에 실릴만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곡이 나온지가 어언 30년이군요!! 세월 빠르구요~


많은 곡들이 그러하듯이, 작곡자인 리치 멀린즈는 이 곡이 히트를 할 거란 생각을 아예 못했다고 합니다. 1996년 기독교 잡지 인터뷰 때 "가 쓴 곡 중에 가장 안좋은 곡입니다." 라고 했을 정도로 하찮게 생각했던 곡인데, 너무나 엄청난 메가히트를 치게 된 곡이죠. 지금도 이 곡은 전 세계에서 많이 불리우고 있죠. 마이클 W 스미스나 힐송 유나이티드까지 불러서 세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 곡의 Verse부분은 부르지 않습니다. 수많은 버젼들이 있지만 Verse를 부른 버젼은 오리지널을 제외하곤 거의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가사가 좀 많아서 회중이 부르기도 힘들고, 가사의 감성이 좀 옛날느낌이라 현대의 큰 집회에서 레퍼토리로 삼기로는 좀 적당하지 않은 면도 있긴 합니다. 리치 멀린즈의 오리지널 버젼, 옛스럽지만 한 번 들어보세요~





이 곡의 Verse부분 가사를 번역해 드릴게요. 번역은 제 와이프가 했습니다. 


1. When He rolls up His sleeves
He ain't just putting on the ritz
(Our God is an awesome God)
There's thunder in His footsteps
And lightning in His fists
(Our God is an awesome God)
And the Lord wasn't joking
When He kicked 'em out of Eden
It wasn't for no reason
That He shed His blood
His return is very close
And so you better be believing that
Our God is an awesome God

1. 그가 소매를 걷어올리실 때는 단지 허세를 부리시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분의 발등상에는 천둥이 있고, 분의 주먹에는 번개가 있습니다.
(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이 그들을 에덴에서 쫓아낼 때는 농담하신 게 아닙니다.

그 분이 피를 흘리신 데이는 다 이유가 있어서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2. And when the sky was starless
In the void of the night
(Our God is an awesome God)
He spoke into the darkness
And created the light
(Our God is an awesome God)

Judgment and wrath He poured out on the Sodom
Mercy and grace He gave us at the cross
I hope that you have not
Too quickly forgotten that
Our God is an awesome God


2. 공허한 밤 하늘에 별조차 없을 때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어둠에 말씀하셨고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심판과 진노를 소돔에 부으셨지만

십자가에서 자비와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너무 빨리 잊지 말길 바랍니다.


어떤가요? 옛날곡이라 그런지 가사가 좀 쎄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아무튼, 옛날부터 이 곡의 Verse부분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지난주일에 드디어 불러보았습니다. 지난주는 제가 찬양인도를 했기 때문에 선곡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거든요. 지난 주일은 개인적으로 좀 역사적인 날이었네요~


이왕 하는김에 편곡을 좀 새로 해보고 싶어서 Intro 를 좀 강렬하고 헤비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키는 Em 인데 해프드랍 튜닝을 했기 때문에 실제키는 Ebm 가 됩니다. 영상을 주의 깊게 보시면 일렉과 베이스 치는 형제님들은 이 날 기타를 두 대씩 들고 왔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주하는 기타말고 각각 기타들이 한 대 씩 세워져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상 튜닝 기타와 드랍튜닝된 기타 이렇게 두 대 들고 왔었습니다. 이 날 세 곡은 드랍튜닝된 상태로 했고, 두 곡은 정상튜닝으로 했었거든요. 아무튼 건반은 Em 악보를 보고 Ebm 로 연주했으니 제 와이프는 살짝 고생 좀 했겠죠^^ Ebm면 플랫이 6개... 후훗...


지난 주에 저희교회에서 한 찬양입니다~




어떠셨나요? 저희교회에서는 좀 신선한 느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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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리드싯악보는 여기로 --> http://eugenejulia.tistory.com/355


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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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hod.tistory.com BlogIcon HOD 2019.03.07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맙소사.....유툽에서 차별된 악기 레슨영상보다 타고 왔는데...와...와.....보컬도 대단하시네요
    레코딩도 믹싱도 좋고 영상도 좋고 뭣보다 편곡과 전체적인 톤과 조화가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