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ugene


엄마는 교회에서 반주자셨고 아빠는 지휘자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스레 합창이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죠. 초등학교 때도 합창부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때도 써클에 합창부로 들어갔었죠. 중학교 때부터 교회에서는 학생부 성가대 지휘도 했었구요. 물론 베이스 기타도 쳤구요^^ 그리고 대학교 때 강제로 들어야 해서 모두들 싫어했던 합창수업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건 저뿐이었을 것입니다^^ 후훗


성가대나 합창활동을 하지않은지 15년 쯤 되니까 너무나 하고 싶더군요. 달라스에 MMC라는 단체에서 합창단원을 모집하길래 지원했습니다. 작년에 발표회를 가졌는데 영상이 있더군요. 썩히고 있길래 제가 편집을 해보았습니다. 공연을 이렇게 크게 하기 쉽지 않은데 스탶분들이 엄청 수고가 많으신 거 같았습니다. 달라스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길 바랍니다!!


베토벤의 코랄 판타지(Choral Fantasy)!! 베토벤 형님께서 합창교향곡을 발표하기 전, 그 가능성을 실험했던 곡입니다. 심포니에 합창을 넣은 것만 해도 파격적인데 이 곡은 정말 실험적인 곡이었죠. 피아노 협주곡에 합창까지 쑤셔넣었으니까요!! 짬뽕의 극을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독일어 익히느라 고생한 건 덤이구요^^ 고등학교 때 예뻤던 독일어 쌤 생각도 간간히 났었... 


참고로 저는 맨 위 오른쪽에서 세번째... 노량머리... ㅋㅋ



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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