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ugene


제가 살고있는 달라스에 있는 세미한 교회에서 노숙자 사역을 부탁받았을 때, 처음에는 좀 망설였습니다. 주일 예배 마치고 나면 너무 피곤하기 때문입니다주일날이 제일 피곤한데 그거까지 할 수 있겠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작 몸뚱아리 하나 피곤하다며 징징대면서 "아골골짝 빈 들에도 가오리다" 라고 어찌 고백할 수 있겠나 싶더라구요. 정신이 번쩍 들면서 노숙자 사역 예배인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봤자 한 달에 한 번일 뿐입니다... 어떤 사역이든 내가 할 수 있는 한 이 몸 하나 불태워야겠다는 다짐도 다시금 하게 되었구요. 함께하는 모든 동지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벌써 반 년 정도 지난거 같네요. 이 날은 아들이 촬영을 해주어서 자료를 남길 수 있었네요.




Posted by Eugene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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